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지역 장애인 재활시설 지원금 전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 지역 장애인 재활시설 지원금 전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8-13 12:14
  • 승인 2020.08.1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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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위원장 김정원)는 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의 쾌적한 근무환경 지원을 위해 대구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이종균)에 지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본점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전달된 이번 지원금은 대구광역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소속 35개 작업장에 공기 청정기 구비에 후원될 예정이며, 작업자의 건강 및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조성된 후원금 전액은 DGB대구은행 임직원 급여 1% 나눔으로 마련돼 의의를 더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대구은행지부는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힘써 저소득층 범죄피해자 생필품 지원, 혹서기 쪽방거주민 후원을 비롯해 척수장애인 생필품 지원 등 지역 장애인의 자활을 위한 후원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20억원 구매 약정 등에도 동참해 코로나19 극복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김정원 노조위원장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한 그룹 차원의 사회복지증진은 물론, 노조 차원의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에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후원금이 작게나마 장애인 근로작업장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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