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署, 6년간 범죄피해자 보호활동 지원 힘써
경주경찰署, 6년간 범죄피해자 보호활동 지원 힘써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8-13 12:03
  • 승인 2020.08.13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가 ’15년 경찰청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부터 금년까지 6년간 범죄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13일 경주署에 따르면 ‘범죄피해자지원제도’란 살인 등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피해자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 후, 경제적, 심리적, 법률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년 경주경찰서에서는 심리적지원 39명(심리상담 등), 임시숙소 지원 18명(2,255,000원), 피해자 여비 31명(744,000원), 건강검진바우처 지급 16명,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경제적 지원 39명(치료비 등 12,341,250원)을 지원하는 등 범죄피해자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 6월 경 발생한 특수상해 피해자 이집트인에게 ‘(사)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와 연계해 치료비 3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범죄피해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도왔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들의 빠른 피해회복과 가장 안전한 경주, 존경과 사랑받는 경주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