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 체결…교육안 개발·전문강사 교류 등 협력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가 수원여성회와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성인지 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원시와 수원여성회가 관내 44개 동 주민 대상 ‘찾아가는 성인지(性認知) 교육’ 추진을 위한 강의안 공동 개발과 전문·시민 강사 교류 등의 협력을 약속하고자 함이다.
협약식에는 서경보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조영숙 수원여성회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1명이 참석했으며, 시민 대상 성인지 교육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성인지 교육에 효과적인 강의안 공동 개발, 시민 대상 교육 사업 안내·홍보, 이 밖에 양 기관 교육 수요에 부합하는 성평등 교육 관련 사업 제안 등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
한편, 수원여성회는 1989년 창립한 지역여성단체로 지역사회에서 성평등 의식 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육(여성건강교육·여성정치교육·여성친화도시 시민 교육 등) 활동을 전개하며, 성평등 전문 강사들이 소속된 성평등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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