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11일, 12일오후 2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교육청·동부·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담당 장학사, 실장, 전문상담사), 학습코칭지원단 34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아동가족상담센터 참사랑 센터장인 김윤희 교수는 양일간 BASA 기초학습기능(읽기, 쓰기, 수학) 검사의 이해, 활용 및 교수 학습전략 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학습부진으로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는 학습코칭지원단에게 구체적 지도법을 소개해 학교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더불어 학습코칭지원단은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는 만큼 학생들로부터 신뢰받는 모습의 확립을 위해 청렴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BASA는 Basic Academic Skills Assessment, 기초학습기능 수행평가체제이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유◯◯ 학습코칭지원단은 “오늘 연수는 학습부진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활용성이 높아 매우 유익했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담당 학생들에게 바로 적용해 연수의 혜택을 학생들에게 돌려주도록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릭닉센터장인 황선찬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 내용이 실제 학습 코칭에서 활용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요원들 간에 상담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학습 부진이라는 큰 벽에 위축돼 있는 초·중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따뜻한 동행자가 되어줄 요원들의 상담 역량 강화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 역량을 키워 실질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