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공무국외여비 5천500만원 반납... 자발적 성금 410만원 기탁
대전시의회, 공무국외여비 5천500만원 반납... 자발적 성금 410만원 기탁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8-13 01:05
  • 승인 2020.08.13 09: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대전시의회는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의원 국외여비를 반납하기로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2일 대전시의회는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의원 국외여비를 반납하기로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의회는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의원 국외여비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11일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 등을 위해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9월 예정인 제3회 추경에서 의원 공무 국외출장 여비 5천5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또한 대전시의회는 최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고자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1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에 지정 기탁하기로 했다.

권중순 의장은 의원 국외여비 반납 및 수재의연금 기탁으로 시민의 아픔과 고통 극복에 동참할 것을 제안했고 이에 의원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