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남부대학교(총장 조성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을 위로하고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납부 동록금의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2일 남부대학교에 따르면 특별장학금액은 남부대학교 총학생회와 협의를 거쳐 결정하였으며 장학금은 2학기 등록금 고지서에 반영해 감면하고 8월 졸업예정자와 휴학생 등 고지 감면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는 개인 계좌로 지급한다.
장학금 지급 대상자는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한 전체 학부생이다.
이에 따라 남부대학교 학부생은 1인당 최대 36만 3920원의 혜택을 볼 것으로 보인다.
조성수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명순 기자 imsgoo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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