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의 밀리터리 디오라마
이대영의 밀리터리 디오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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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1-12 11:46
  • 승인 2007.01.1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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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까지만 해도 모형은 ‘예술’이 아닌 ‘완구’로 취급됐다. 하지만 1990년, 모형 전문지 ‘취미가’ 창간되고 성인 모형인구의 모형 취미활동이 체계화되기 시작했다. 바로 그 ‘취미가’를 창간했던 당사자, 이대영씨가 예술로 승화된 모형이 어떤 것인지를 보여주는 작품집을 출간했다. 바로 ‘이대영의 밀리터리 디오라마’. 디오라마는 모형을 이용, 역사적인 장면이나 풍경 등을 재현하는 것. 이미 서구에서 미니어처 예술의 한 장르로서 당당히 대접받고 있는 디오라마는 국내에서도 아주 생소한 분야는 아니다. 미국과 유럽 각지의 세계적 컨테스트에서 굵직한 상을 다수 수상한 세계적 모형작가인 저자가 세계적 수준의 걸출한 디오라마들이 ‘모형은 놀이가 아닌 예술’ 임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모형을 즐기는 분들뿐 아니라, 다양한 조형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새로운 길을 보여주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이대영 저 / 호비스트 /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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