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북구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은)와 자율방재단(단장 정순옥)은 10일, 8월 1주 기록적인 폭우 이후 관내 취약지역을 살펴보고 배수로 정비 활동을 했다.
이날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구암동 방재단 정순옥 단장 및 단원 10여 명이 참석해 평소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구암동 585(아이캔플라워 칠곡점) 및 백련사 배수로를 점검하고 토사 퇴적물 및 쓰레기 제거 작업을 실시했으며,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른 취약지 예찰활동도 함께 했다.
정순옥 단장은 “기록적인 폭우 이후 우리동 취약지를 청소하면서 몸은 힘들지만 구암동을 위한 봉사활동에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및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은 구암동장은 “적극적인 자율방재단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방재단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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