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정글 1
립스틱 정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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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3-22 10:32
  • 승인 2007.03.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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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에서 일류 패션디자이너로 성공한 빅토리 포드, <본파이어> 잡지 50년 역사상 최연소 편집장이 된 니코 오닐리, 오스카상을 휩쓸며 능력 있는 영화 제작자 그 이상을 꿈꾸는 웬디 힐리. <섹스 앤 시티>의 작가 캔디스 부쉬넬의 소설인 이 책은 뉴욕 최고의 커리어우먼들이 벌이는 성공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을 펼쳐보인다.

소설에 등장하는 세 주인공은 40대라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여성들이다. 부쉬넬은 이번 작품을 통해 <섹스 앤 시티>에서 보여주었던 여자들의 연애담이나 성생활보다는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커리어우먼으로서의 거침없는 패기와 야심에 더 많은 역점을 두고 있으며,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각과 유쾌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섹스 앤 시티>와는 다른 새로운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캔디스 부쉬넬/서남희 역/폴라북스/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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