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간은 블루오션의 보고
경제신간은 블루오션의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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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7-06-05 11:32
  • 승인 2007.06.05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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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경제학 플러스

·경제가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을 깨주는 유쾌한 경제 교양서

2003년 포천 선정 ‘40세 미만의 혁신가 10인’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던 천재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 지난 2005년 ‘괴짜 경제학’을 통해 기발한 물음과 명쾌한 해답으로 경제학을 쉽게 설명했던 그가 이번에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 경제학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그래서 골치 아프고 우울한 경제학이 유쾌한 학문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시킨다.

‘괴짜 경제학 플러스’는 괴짜 경제학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을 통해 경제학의 근본인 인센티브의 매력과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고,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의 닮은 점’을 통해 자본주의의 강력한 힘인 정보에 관해 설명하는 등 제목만 들어도 흥미가 당기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수록돼 있다.

저자 스티븐 레빗 , 스티븐 더브너 | 역자 안진환 | 출판사 웅진지식하우스


사랑의 경제학

·경제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사랑의 명쾌한 손익계산서

‘사랑의 경제학’은 ‘일상의 경제학’, ‘일상의 경제학’을 통해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던 하노 벡 박사가 남녀 간의 사랑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이다.

낭만과 로맨스라는 이름으로 멋있게만 포장된 남녀관계의 실리관계를 신랄하고 유쾌하게 파헤치며 경제학이 남녀관계의 골칫거리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도구임을 알려준다. 본문은 맞선에서 최고의 파트너를 만나는 법칙, 배우자는 나와 비슷한 사람이 좋은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좋은지의 해답, 경제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이혼 방법’ 등 연애, 결혼, 이혼에 관한 손익계산서를 보여준다.

사랑과 경제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시도를 통해 경제학의 재미를 높여주며 특히 코믹 카툰을 곳곳에 제시하여 읽는 내내 웃게 만든다.

저자 하노 벡 | 역자 배진아 | 출판사 더난출판사


또라이 제로 조직

·오만불손한 또라이 직원을 관리하는 비결

어느 회사든 행동과 사고방식이 이상한 직원은 있게 마련이다.

특별히 눈에 보이는 손해를 끼치지 않아 쉽게 해고당하지도 않는 그들은 잘난 척하고 멋대로 횡포를 일삼아 당신의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 이런 또라이 직원들을 그대로 뒀다간 결국 회사와 조직을 와해시킨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라이 제로 조직’은 회사 내의 골칫덩이인 일명 ‘또라이’ 직원들을 처리하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이미 뉴욕 타임스와 미국, 프랑스, 독일의 아마존에서 경제
경영 부문 장기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이 책은 오늘날 기업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문제 있는 직원들에 관한 원인부터 처리까지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저자 로버트 서튼 | 역자 서영준 | 출판사 이실MBA


모략의 즐거움 - 살며시 다가가 적을 낚아채고 옭아매는 12가지 기술

·당신의 전략에 날개를 달아줄 모략의 기술

‘모략의 즐거움’은 적을 낚아채고 옭아매는 모략의 기술을 전해주는 책이다. 적과 벗을 구분하기 힘든 난세에 측천무후 아래서 활약했던 악독한 관리 내준신이 지은 ‘나직경(羅織經)’을 중국 고전의 베스트셀러 작가 마수취안이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풀이했다.

이 책은 당태종에서 옹정제까지, 장량에서 왕안석까지 ‘나직경’에 등장하는 다양한 중국사 인물들의 악랄하고도 치밀한 모략의 사례들을 통해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냉철하게 대처하는 처세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당당한 자기관리에서 음험한 권모술수까지 중국 최고의 황제와 책사들이 펼치는 화술, 심리술, 처세술을 만날 수 있다.

저자 마수취안 | 역자 이영란 | 출판사 김영사


뉴스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언론사와 기자의 성향과 기호를 면밀히 파악 내가 가진 것을 뉴스로 만드는 법

우리는 매일 아침 신문을 읽거나 뉴스를 본다. 그리고 여기에 나오는 내용들은 일반적으로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각종 미디어 매체는 비즈니스에 있어 좋은 홍보처다. 모든 기업인, 특히 마케터들은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의 제품이 미디어에 한 번 더 노출될 것인가를 매일 고민한다. ‘뉴스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는 언론을 통해 제품, 서비스, 지식,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홍보 마케팅 지침서이다. 내가 가진 제품과 서비스, 지식과 정보를 어떻게 뉴스로 만들어 대중에게 알릴 것인가를 고민하는 미디어 마케터들을 위해 언론홍보의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12가지 법칙으로 정리해 보여준다.

저자 마크 매티스 | 역자 이현주 | 출판사 티비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

·마케터들의 새빨간 거짓말 속에 숨어 있는 소비자 만족의 심리학

세계적인 마케팅 베스트셀러 ‘보랏빛 소가 온다’의 저자인 세스 고딘. 21세기 마케팅 구루라 불리는 그가 ‘마케터는 새빨간 거짓말쟁이’를 통해 복잡하고 냉소적인 현대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는 마케팅의 지름길,

즉 ‘스토리텔링’을 이야기한다. 그는 마케터가 소비자에게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소비자가 그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객관적인 ‘필요’보다 비합리적인 ‘욕구’에 의해 소비자의 선택이 많이 좌우되는 요즘, 제품에 관한 객관적 사실정보만을 제공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 세스 고딘 | 역자 안진환 | 출판사 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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