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5억 투입, 휴식공간, 초화원, 공중화장실, 주차장 등 조성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는 내년도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7일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을 국토교통부 주관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공모사업에 신청했다.
지난달 16일 평가심의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세천근린공원 확대 조성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환경 친화적인 생활공원으로 정비하는 사업니다.
특히 연간 50만 명이 즐겨 찾고 있는 명소인 식장산과 연계해 휴식공간과 초화원, 주차장, 화장실 등을 조성한다.
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원조성사업은 해묵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자연 속 편안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자 다시 찾고 싶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것”이라며 “공원이용자의 불편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