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양호연 기자]엑소좀 및 줄기세포 기반 바이오 기업 프로스테믹스가 7일 화장품 관련업체 OTKCNT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프로스테믹스는 의사회 결의를 거쳐 아이큐어가 보유한 OTKCNT 지분 전량을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인수 대금은 총 170억 원 규모다.
프로스테믹스는 이번 인수로 프로스테믹스는 의약외품 시설과 제조업 허가 등 생산능력을 갖추고 전문의 처방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을 뜻하는 FDA OTC(Over The Counter)도 확보하게 됐다. OTKCNT는 지난해 매출 246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을 기록했다.
프로스테믹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에 대해 "엑소좀 등 신기술 적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너지를 일으켜 전체 매출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호연 기자 h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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