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장마철이 예년에 비해 길어짐에 따라 고객을 위한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심우산은 갑작스러운 우천 시 우산이 필요한 고객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우산으로, 추후 대여한 장소에 자율적으로 반납하면 된다.
현재 영남대병원 곳곳에(본관 1층 출입문, 호흡기센터 1층 출입문, 동편 주차장 등) 총 200개의 양심우산이 설치되어 있다. 김성호 병원장은 “이번 양심우산 대여 서비스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늘 고객의 입장에서 병원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고객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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