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6일 오전 11시, 군청 광장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이성형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약자 콜택시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기존 교통약자 콜택시의 노후 및 법적대수 증가에 따라 카니발 차량 3대를 추가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노후차량 이용자의 불편해소와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은 장애인복지담당계장의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조 군수의 차량전달, 조 군수와 지체장애인지회장의 차량기능 시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조 군수는 “오늘 전달한 차량이 교통약자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는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군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함안군지회에 위탁해 심한 장애인 중 보행상 장애인을 위한 교통약자 콜택시를 운영 중이며, 휠체어리프트가 장착된 차량 7대를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