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 플레이어인 ‘갤럭시 플레이어’를 1월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 기술력을 활용한 신개념의 제품으로, 기존에 출시한 ‘갤럭시S’, ‘갤럭시탭’과 함께 ‘갤럭시 패밀리’의 한 축을 이루게 됐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기존의 MP3나 PMP 제품군과는 달리, Wi-Fi를 통해 삼성앱스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 플레이어’이다.
OS는 안드로이드 2.2를 적용해 구글의 최신 모바일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통화기능도 강력하다. 별도의 통화용 스피커(리시버)를 추가해 무선 인터넷 전화의 사용성을 한층 높였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와 영상통화 솔루션인 QiK를 탑재해 Wi-Fi존에서 영상통화도 즐길 수 있다.
4.0형 Super Clear LCD를 적용해 기존 TFT-LCD보다 훨씬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주요 동영상 코덱을 HD까지 지원해 대부분의 동영상 파일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재생할 수 있다.
지상파 DMB도 탑재해 동영상 사용성 또한 극대화했다.
삼성의 독자적 음장 기술인 SoundAlive와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동영상을 볼 때는 버츄얼 5.1Ch 서라운드 음향으로 극장에서와 같은 입체감을 즐길 수 있다. 음악을 들을 때는 CD 수준의 고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제품 후면에 3.2M 오토 포커스 카메라를 장착하였고, Wi-Fi를 통해 SNS 등에 촬영한 이미지나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도 있다. GPS 기능을 이용하여 위치기반 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삼성앱스를 통해 아이나비 3D 네비게이션을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9.9mm의 두께와 121g의 무게로 기존의 PMP 대비 슬림하고 경량화된 디자인을 통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해 배터리 사용성도 기존 MP3보다 뛰어나다.
1GHz CPU를 탑재하여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면서도 끊김 없는 실행 속도와 빠른 터치 반응속도를 보이며, 블루투스 3.0, Micro SD 등 다양한 첨단 기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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