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경로당 무더위쉼터 개방에 따른 현장 방문 실시
대전 동구, 경로당 무더위쉼터 개방에 따른 현장 방문 실시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8-04 18:26
  • 승인 2020.08.05 08: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부터 경로당 개방에 따른 회원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
5일 황인호 청장이 관내 경로당 방문 격려 중이다.
5일 황인호 청장이 관내 경로당 방문 격려 중이다.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 동구는 이달 3일부터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개방함에 따라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난달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경로당을 제한적으로 개방하면서 경로당 회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그동안 닫혀있던 경로당 문이 활짝 열리게 돼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이 느꼈던 답답함이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로당 회원분들께서는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해 경로당을 이용하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경로당 대청소 및 방역 등 철저한 운영 준비 후, 이달 3일부터 관내 160개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출입명부 작성과 함께 운영시간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제한하고 경로당 내 식사는 금지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