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 출시
LG전자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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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10-12 13:23
  • 승인 2010.10.12 13:23
  • 호수 859
  •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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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 제조사 최초로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원’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지난 3일 출시했다. 가격은 60만 원 대로 책정했다.

‘옵티머스 원’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국내최다 5개 색상을 갖췄다. 또 스마트폰 초심자를 위한 생활밀착형 앱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2 버전은 이전 2.1버`전에 비해 시스템 처리속도는 최대 5배, 인터넷 속도는 최대 3배 빨라졌다. ‘테더링(Teth ering: 휴대폰을 모뎀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해 노트북, 스마트폰을 최대 8대까지 동시에 무선 연결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더구나 각종 앱을 외장메모리에 설치할 수 있는 등 기능이 대폭 향상됐다.

LG전자는 이와 같은 제품 콘셉트에 맞춰 ‘최선, 최상’을 뜻하는 라틴어 ‘Optim us’에 모두가 함께 쓰는 ‘하나’의 스마트폰이라는 의미로 ‘One’을 덧붙였다.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포함 90여 개국 120개 비즈니스 파트너를 통해 순차 출시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최신 스마트폰 기능과 입문자들에게 유용한 기능을 다수 갖춰 ‘전국민 스마트폰 시대’를 여는 촉매제 역할을 해낼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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