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 품종개량ㆍ사양관리ㆍ컨설팅 등 통해 한우경영체 소득 향상’
- 3일 오후 2시, 농업생명과학관(459동) 누리홀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한우 생산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돼 있는 관ㆍ학ㆍ연이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부속 농업생명과학연구원 한우특성화연구센터(센터장 이정규 교수), 경남한우산학연협력단(단장 김삼철 교수)과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울산경남지원(지원장 정연복),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정승곤)는 지난 3일 오후 2시,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관(459동) 누리홀에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우 품종개량, 사양관리, 고품질 생산 관련 기술지도 및 현장 컨설팅을 통해 경남 한우경영체와 관련 업체의 소득을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들 기관들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한우개량농가동우회, 경남한우경영체 및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대학과 연구기관에서 개발된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우경영체 진단, 수요자 맞춤형 기술지도, 성과분석 및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의 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농가 현황 및 진단은 개량ㆍ등급판정ㆍ경영 현황과 질병 상황, 사양 관리 등 한우경영체의 전반적인 실태를 분석하여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고품질 한우 생산을 위한 농가 맞춤형 개량 및 사양관리 기술 지원, 고품질 생산 정착을 위한 선행요건 프로그램과 농장경영시스템 운용방법 등 자문, 등급 판정 결과 피드백 및 수익성 분석 제공 등을 컨설팅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고품질 생산 컨설팅 수행과정 확인 및 개선효과 분석, 지속적인 농장 관리 방안 등 향후 대안까지 제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