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외선 빛(光)을 이용해 여름철 숨기고 싶은 백반증 치료와 아토피, 건선, 여드름, 두피질환 등 피부질환에 효과적인 개인용 자외선 조사기가 개발됐다.
(주)휴렉스메디칼(대표 류희철)은 필립스사의 연구진에 의해 최근 연구개발 및 임상실험으로 각종 피부질환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311-313nm 파장의 Narrow Band UVB 램프를 공급받아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 할 수 있도록 개인용 자외선 조사기를 개발했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획득하였다.
자외선B(280-320 nm)는 주로 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에 UVA를 이용한 치료기가 피부병 치료용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으나 홍반이나 피부암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이 생겨 최근에는 단파장(Narrow Band) UVB가 개발되어 부작용이 없는 자외선으로 피부 면역상태를 강화시킨다. 또한 피부 내 비만세포를 안정시키며, 히스타민이 유리되는 것을 억제하여 피부 가려움증을 많이 해소하고 피부 상태를 개선한다. 장시간 치료에도 안전하며, 소아, 임산부도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고, 스테로이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국소적으로 원하는 부위만 치료가 가능하고, 정상적인 피부에는 무리가 없으며, 사무용 전화기 정도의 크기로 부피가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므로 자유롭게 이동하며 규칙적인 치료가 가능해져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더해 주고 있다.
문의전화 : (031) 901-4600 www.atob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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