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국별 대처상황 점검 회의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는 8월 3일 오전 11시에 행정부지사 주재로 ‘집중호우 긴급 점검 대책 회의’를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비상 3단계로 격상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0개 협업부서 및 7개 유관기관에서도 비상근무 인원을 증강하여 소관시설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설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토록 했다.
이번 호우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80mm의 강력한 폭우가 지속되고 있고, 강원도 전역에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재점검하고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인명피해 예방에 최우선을 두고 산사태 위험지역 축대붕괴 위험지역 저지대 침수지역 산간계곡 등 재해위험지역에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를 철저히 운영하여 도민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재난 사전대응 및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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