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세탁업소 위생서비스 평가...우수업소 인센티브 등 지원
계양구, 세탁업소 위생서비스 평가...우수업소 인센티브 등 지원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8-03 12:51
  • 승인 2020.08.03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장조사를 통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1개 항목 평가
계양구,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의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
계양구,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의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계양구가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관내 136개소 세탁업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숙박업 72, 목욕업 19, 세탁업 136개소가 대상이다.

공무원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따른 현장조사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자가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 및 서비스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 31개 항목을 평가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업소(백색등급)으로 분류하며 평가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10% 범위 내의 업소는 우수업소 표지판 및 인센티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평가를 통하여 서비스수준이 우수한 업소는 자율적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미흡한 업소는 재점검을 하여 개선하도록 하는 등 업소가 스스로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