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1일까지 ‘2020년도 생활장학생’ 모집…200명에 100만원 지급 예정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은 5일~11일까지 ‘2020년도 생활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에게 한시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자 함이다.
선발 인원은 200명(예정)이며, 대상은 코로나19로 위기를 겪는 가정의 대학생으로 현재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국내 대학 및 대학교 재학생 등이다.
지원 금액은 100만 원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2020년 수원시 주관 행사에 10시간 이내의 봉사활동에 참여(코로나19로 행사 취소 시 예외 인정)해야한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장학사업안내→장학금신청’ 코너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며, 우편이나 방문 신청은 불가하다.
제출 서류는 장학금 신청서, 재학증명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폐업 등 가정의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폐업·휴업 사실증명서 등)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장학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2020년도 생활장학생 선발계획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수원시장학재단은 2006년 4월 설립된 수원시 출연(出捐, 비영리공익법인에 재산을 기부) 기관으로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전개, 매년 상·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