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슈퍼카 컨셉 ‘GT-R' 판매
닛산, 슈퍼카 컨셉 ‘GT-R'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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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7-21 11:18
  • 승인 2009.07.21 11:18
  • 호수 795
  • 2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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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은 지난 14일부터 수퍼카의 새로운 전설 ‘닛산 GT-R’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T-R은 성능, 안전, 친환경 기술 등 ‘멀티 퍼포먼스 수퍼카’를 목표로 개발됐다. 빗길, 눈길 주행이 가능한 전천후 성능과 기존 수퍼카를 압도하는 연료 효율, 고연비, 저배기 가스 배출 등 실용성과 친환경성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GT-R엔진은 닛산 요코하마 엔진공장에서 한 명의 테크니컬 마에스트로가 수작업으로 책임지고 조립됐다. F1 레이싱카와 동일한 수준의 제작환경을 갖춘 클린룸에서 탄생한 새로운 3.8리터 트윈터보 V6 엔진(엔진명: VR38DETT)은 최대 출력 485마력과 60kg.m 최대토크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낸다.

이번 세대 GT-R에는 기존 차량과 달리 새롭게 진보된 프리미엄 미드쉽 패키지(Premium Midship Package)가 적용됐다. 자동 6단 듀얼 클러치가 결합된 세계 최초 독립형 리어 트랜스액슬 아테사(ATTESA) E-TS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그렉 필립스 대표는 “GT-R의 출시는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서 한국에서 닛산 브랜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중대한 계기로의 의미를 가진다”며 “닛산의 첨단 기술력이 총집결한 닛산 테크놀로지 플레그십인 GT-R을 통해 한국 자동차 마니아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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