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신상품

LG전자가 사용 편리성을 대폭 강화한 풀터치 방식 스마트폰 전략제품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 19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2009 커뮤닉 아시아(Communic Asia 2009)’에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풀터치 스마트폰 ‘LG-GM73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의 특징은 혁신적인 3차원 유저인터페이스 ‘S 클래스 UI’를 윈도우 모바일 메뉴에 적용해 제품 사용시 클릭수를 현저히 줄이고, PC를 사용하듯이 익숙한 방식으로 기능들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PC의 아웃룩 폴더를 완벽하게 호환시켜 PC에서 설정된 하위폴더 구조를 그대로 휴대폰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마치 PC를 사용할 때처럼 동시에 여러 개의 화면을 띄워놓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멀티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윈도우 모바일 6.1을 적용한 ‘LG-GM730’은 마이크로소프트와 LG전자가 올해 2월 모바일컨버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을 맺은 이후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LG-GM730을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며 “철저한 고객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마음 속에 내재해 있는 욕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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