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3개의 스피커로도 6개의 스피커가 구현하는 5.1 채널 입체 음향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홈씨어터(모델명: HS33S)를 지난 2월3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면 스피커 높이가 33cm에 불과해 거실 장식장이나 서재 등 어느 곳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다. 또, 푸른색 조명의 터치 버튼과 피아노와 같은 재질의 마감 처리 등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자체 개발한 VSM(Virtual Surround Music) 음향기술로 가상의 스피커를 만들어 6개의 스피커가 내는 음향 효과를 제공하고, 인터넷에서 다운받은 동영상 파일을 HD급 고화질로 감상하는 ‘디빅스(DivX) HD’ 재생기능도 갖췄다.
디지털 제품 간 호환 여부에 민감한 신세대 소비자들을 눈높이에 맞춘 편의기능도 눈에 띈다. 모든 아이팟(iPOD) 제품을 홈씨어터 본체에 살짝 꽂기만 하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도킹 시스템으로 아이팟의 음악을 홈씨어터로 즐기면서 충전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기자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