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에 불어온 ‘봄 여름 패션열기’

영국의 패션 리테일 브랜드 ‘막스앤스펜서’가 2008년 춘하(S/S) 패션쇼를 열었다.
최근 서울 압구정동 직영매장에서 열린 패션쇼는 봄바람(SPRING BREEZE) 컨셉에 맞춰 화사한 노란색 봄 코트로 시작됐다. 앞선 스타일과 합리적 가격의 옷들이 다양하게 선보였다.
이날 패션쇼에선 상큼한 오렌지컬러를 그래픽 프린트 원피스, 플라워 프린트 자켓, 실크 블라우스 등 다양한 아이템들이 소개됐다.
또 블루컬러가 돋보이는 블라우스, 블랙과 화이트 체크무늬 자켓 등 차분하고 시원한 블루 스트라이프셔츠의 브리티시 마린룩이 선보였다.
이밖에 스카프가 붙어있는 레드컬러의 민소매 톱, 퍼플계열의 스트라이프 타이 등 젊은 감성의 다양한 스타일들이 곁들여져 변화된 막스앤스펜서의 색을 보였다.
패션쇼장엔 주한영국대사관 등 각국 외국대사관 관계자와 박수홍, 박경림, 최은경 아나운서가 패션쇼를 관람했다.
송효찬 기자 s250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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