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급류’ 30대 피서객‧구조 소방대원 모두 사망
‘지리산 급류’ 30대 피서객‧구조 소방대원 모두 사망
  • 조택영 기자
  • 입력 2020-07-31 17:45
  • 승인 2020.07.31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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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계곡 수난사고. [뉴시스]
구례 계곡 수난사고. [뉴시스]

[일요서울 | 조택영 기자] 31일 오후 2시52분경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피아골의 한 산장 앞 계곡에서 피서객 A(31)씨가 물에 빠진 가운데, 소방 구조대원 B(30)씨가 구하려다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원 B씨는 오후 3시30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택영 기자 ct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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