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촌면 대한마을, 남산면 상대마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 가져

[일요서울ㅣ경산 이성열 기자] 경산시가 와촌면 대한마을, 남산면 상대마을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에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농산물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임을 인식해 주민 스스로 소각행위를 근절하고, 매주 산불조심 마을 방송을 하며 산불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결과 수년 동안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최상태 경산시 산림녹지과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우수마을 선정은 마을 이장과 주민 모두가 협력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은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불법소각금지 등 산불예방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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