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발전본부, 이장협의회 등과 '깨끗한 영흥만들기' MOU체결
영흥발전본부, 이장협의회 등과 '깨끗한 영흥만들기' MOU체결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7-31 12:29
  • 승인 2020.07.3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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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지역환경개선 공동사업 추진
-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과 연계, 5개월간 환경정화활동 개시
'2020 깨끗한 영흥만들기 사업' 업무협약 및 '바다사랑지킴이' 발대
'2020 깨끗한 영흥만들기 사업' 업무협약 및 '바다사랑지킴이' 발대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한국남동발전(주) 영흥발전본부(본부장 김우용)가 지난 29일 영흥발전본부 에너지파크에서 영흥발전본부, 옹진군 영흥면, 영흥면 이장협의회, 시흥시니어클럽 관계자를 비롯한 KOEN 바다사랑지킴이 참여자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깨끗한 영흥만들기 사업』 업무협약 및 『바다사랑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2020년 깨끗한 영흥만들기 사업'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가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영흥면과 지역환경개선의 공동사업 추진 공감대를 형성하고, 영흥면의 지속적인 관광객 유치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 깨끗한 영흥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하여 참여기관과의 협의를 통하여 시행하게 되었다는 것.

이번 사업 해안환경 정화활동은 65세 이상 어르신 50명, 환경감시단 4명, 영흥면 이장단으로 구성된 명예 환경감시단 6명이 참여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을 깨끗하게 돌보는 노인 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쓰레기 수거 및 마을 가꾸기의 환경정화분야와 쓰레기 무단 투기 및 환경훼손 감시를 위한 환경감시분야로 구분하여 운영한다는 것이다.

특히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과 연계하여 5개월간 추진할 예정이며, 본부 봉사단은 영흥면과 지역주민과 함께 올해 집중환경개선 구역으로 선정된 본부 인접 지역인 노가리 해수욕장에 쓰레기 분리수거장 설치 및 환경정화에 앞장설 방침이라는 것.

이번 사업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 구직의 어려운 상황에 영흥발전본부의 사업으로 마을도 가꾸고 경제적인 보탬이 될 수 있어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대해 김우용 본부장은 "마을 환경을 돌보는것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선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에서 일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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