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2021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신청 접수
옹진군, 2021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 신청 접수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7-31 10:16
  • 승인 2020.07.31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제정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대상
노후주택 개∙보수 모습
노후주택 개∙보수 모습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2021년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대하여 오는 8월 3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개월 간 각 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서해5도 노후주택 개량사업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건을 계기로 제정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따라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의 개선을 위해 개·보수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국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 서해5도서 지역의 1,117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서해5도 지역은 남북의 긴장 상황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도서지역으로 불편한 교통편과 접경지역에 위치한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여건 조성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신청서 접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 도서주거개선과 주거재생팀 및 해당 면사무소(산업경제팀)로 문의하면 된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