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함평 조광태 기자] 계속된 장마로 부산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잇따른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30일 오전 지역 4개 읍‧면 호우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함평군은 전날 오전 9시 10분경 호우주의보가 발효돼 78.6mm의 일 평균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학교면의 경우 한때 시간당 최대 32mm의 국지성 집중폭우가 내려 소하천 제방과 인근 농경지 일부가 침수되는 등 크고 작은 비 피해가 발생했다.
이 군수는 4개 읍‧면 순회중 호우 피해 현장과 긴급 복구 작업 상황들을 점검했으며, 복구중인 관계공무원과 주민들을 격려한 후, 추후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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