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카롤리는 지난 12일 청담동 카페 느리게 걷기에서 3주년 기념과 함께 2008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섹시하고 화려한 코카롤리의 보라색으로 보다 감도 높은 브랜드로의 이미지업과 2008년도 볼륨화 전략을 알리는 ‘스타트 데이’의 의미를 갖는다.
이번 코카롤리 섹시 컨셉은 오리진(origin)인 일본 시부야 거리 소녀들에게 영감을 얻어 화려하고 자기표현이 강한 스타일과 08년 봄·여름 시즌의 발랄, 로맨틱, 모던하며 시크함을 잃지 않는 코카롤리 특유의 색체를 선사했다.
전반적으로 런던 스트리트와 80년대 스포츠웨어의 영향을 받아 섹시하면서도 경쾌하고 젊음이 넘치는 테마로 구성된 패션쇼였다.
또한 이날 한창주가를 올리고 있는 미녀들의 수다의 인기출연자 자밀라, 사유리와 리에가 모델로 나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송효찬 기자 s250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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