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행복알리미'... 만족도 ‘최상’
'춘천행복알리미'... 만족도 ‘최상’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7-30 13:58
  • 승인 2020.07.30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정 정보 휴대전화 문자로 알리는 춘천행복알리미 지난 4월 서비스 오픈
만족도 조사 결과 ‘도움된다’ 응답 85.2%, 7월 현재 가입자 8,113명
춘천시청 전경
춘천시청 전경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시정 소식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춘천시정부는 지난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춘천행복알리미의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6일부터 10일까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표본대상은 춘천행복알리미 가입자 1,622명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 ±2.16%p다.

조사 결과를 보면 ‘시정정보를 습득하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57.7%인 936명이 ‘매우 도움이 된다’라고 응답했다.

이어 ‘도움된다’는 27.5%, 보통은 11.5%로 ‘도움이 된다’라는 의견이 전체 응답자의 85.2%를 차지했다.

최대 매주 5회인 발송 횟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45.3%가 ‘매우 적절하다’라고 답했고, 이어 ‘적절하다’ 29.5%, ‘보통’ 18.6%, ‘적절하지 않다’ 4.9%, ‘매우 적절하지 않다’ 1.8%였다.

‘문자 수신 내용을 모두 확인하다’라는 부분에서는 ‘모두 확인한다’가 65.6%로 1위였고, 이어 ‘확인하다’ 19.5%, ‘보통’ 10.7%, ‘종종 확인한다’ 3%, ‘확인하지 않는다’ 1.2% 순이었다.

‘문자 내용 중 가장 관심있는 정보’로는 ‘행사·공연 정보’가 44.1%로 가장 많았고, ‘시 정책 정보’ 40.3%, ‘이벤트 정보’ 15.6%였다.

이처럼 가입자의 만족도가 높은 춘천행복알리미의 가입자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시정부에 따르면 춘천행복알리미 월별 가입자수는 4월 4,269명, 5월 6,121명, 6월 7,269명, 7월 8.100명이다.

춘천시정부 관계자는 “춘천행복알리미는 시정 정보를 빠르고 쉽게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가입자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춘천행복알리미를 시민들에게 많이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행복알리미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춘천행복알리미’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또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춘천행복알리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