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의회, 서울-성삼재간 시외버스 노선 인가 철회 강력 촉구
구례군의회, 서울-성삼재간 시외버스 노선 인가 철회 강력 촉구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7-29 23:33
  • 승인 2020.07.30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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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성삼재간 시외버스 운행 반대 긴급 간담회
- 군민 전체 한마음으로, 노선인가 철회 깅력 촉구
전남 구례군은 서울-성삼재간 시외버스 노선인가 철회를 위해 구례군민 전체가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전남 구례군은 서울-성삼재간 시외버스 노선인가 철회를 위해 구례군민 전체가 힘을 하나로 모으기로 했다.

[일요서울ㅣ구례 강경구 기자] 전남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서울↔성삼재 시외버스 노선인가 철회를 위한 대책마련을 위해 27일 구례군(군수 김순호)과 긴급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례군의회 의원 전원과 구례군수,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삼재 시외버스 운행 인가 과정 및 노선인가 철회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었으며, 향후 대책마련을 위한 유기적인 상호 협력관계 유지를 약속한 자리였다.

이날 구례군의회는 구례군수에게 버스노선 운행정지를 위한 법적인 검토와 함께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 재개최 요청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으며, 김순호 구례군수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사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민·관·군의회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책을 마련하기로 약속했다.

유시문 의장은 “구례 군민의 의사를 무시한 국토교통부의 일방적 노선인가가 철회 될 때까지 집행부는 물론 민간 대책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반대 활동을 펼치겠다"며, "반드시 구례군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총력적인 대응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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