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9일 10시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등 직속기관 8개 기관의 주요업무를 보고받았으며, 의원별 주요 질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교육청 전체 사업 관련해 사업 명에 과다 외국어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향후 한글로 바꾸어 표현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도서 및 자료 보유 현황, 플로터 지원 현황에 대해 질문하고, 추후 플로터 지원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애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운영과 관련 교육청 운영 도서관이 동구와 중구에만 있고 나머지 구에 없는 것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모든 구민에게 모두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도서관 확대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기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3)은 교육청 도서관 운영 관련 신설학교에 도서관 건립 시 외부출입가능 개방형 도서관 설립에 더욱 적극적으로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대전교육정보원의 영재교육원 운영과 관련해 영재교육의 효과성에 대해서 의구심을 제기하고, 대전교육정책연구소를 활용해 수요자의 향후 진로 연관성, 효과와 부작용 등에 대해 면밀한 분석 연구를 당부했다.
최근 불거진 특수학교 교사들 공모전 부정행위 의혹과 관련해 질문하고, 지나친 과열의 부작용을 지적하고 이런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구본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유성구4)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운영과 관련해 질문하고, 학교도서관진흥법 개정에 따른 학교 사서직 직원 채용 확대를 주문했다.
조부모세대가 자녀세대와 손자세대를 교육하는 시스템을 통틀어 이야기하는 격대교육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교육청에서 해당 교육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3)은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한울타리 가족캠프 등 교육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운영 성과에 대해 질문하고, 교육취약계층 지원에 대해 더욱 확대 운영해 줄 것과 관심을 당부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