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
세종시의회,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
  • 최미자 기자
  • 입력 2020-07-29 17:23
  • 승인 2020.07.29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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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 청취

28일 3차 간담회 개최…연구용역 과업 범위와 목표 논의
도농상생발전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
도농상생발전 연구모임 제3차 간담회

[일요서울ㅣ세종 최미자 기자]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를 앞두고 효율적인 센터 운영방안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이 시작된다.

세종시의회는 28일 세종시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의원 차성호)의 세 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추진 현황과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 이어, 연구 용역의 과업 범위와 목표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먼저 세종시청 로컬푸드과장으로부터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에 따르면 시와 교육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TF팀이 공식 운영주체를 결정할 때까지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

세종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공식 개장은 오는 10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연구용역 착수 보고에서는 공공급식지원센터 설립 시기에 맞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기존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의 문제점과 원인을 심도 있게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농 상생발전 연구모임은 이를 토대로 식재료 공급 확대, 지역 우수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 등 최적의 운영방식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연구용역의 과업 범위와 목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송은주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설립 목적 및 취지를 살려 연구용역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공공성과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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