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은 자줏빛 칼라에 유칼립투스 향의 느낌이 나는 풍부한 모카, 자두, 스파이스한 향을 보이며, 입안에서 느껴지는 보이젠 베리, 블랙커런트, 모과, 달콤한 초콜릿의 풍미와 함께 진한 탄닌은 뒷맛을 보다 우아하고 긴 여운을 가진 와인으로 유도한다.
세이지한 바질과 같은 허브와 함께 요리된 붉은 육류와 크리미한 블루치즈, 메추라기, 거위 같은 가금류와도 주화를 이룬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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