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담양 강경구 기자]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교육 영농실습반 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거리 확보,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 소독 실시 등 방역 조치 아래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영지원과장이 참석해 우수 교육생에 대한 시상과 수료증을 배부했으며 농업기술센터소장의 격려사, 단체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은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직접 영농체험을 해보니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철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학생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정말 뜻깊은 일이다”며, “앞으로의 농촌 적응과 성공적인 영농활동에 많은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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