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성폭력 근절 대책 설명 및 의견 수렴을 위한 18개 지역 교장단 대표와의 간담회
- 향후, 지역별 학교장 회의를 통해 전 학교장과 간담회 결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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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지난 24일, 교육정책관리자회의에서 학교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천명한 이후,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교육감, 본청 관계자, 18개 교육지원청 교장단 대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교육청 제2청사에서 개최했다.

경남교육청은 학교 내 성폭력 근절을 위한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 전 학교에 안내했으며, 관련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시행될 수 있도록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강도 높은 성폭력 예방 교육, 디지털 성범죄 점검 체계 강화, 학교별 맞춤형 대책 마련과 시행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디지털 성폭력을 비롯해 모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의견들은 18개 교육지원청별로 열리는 교장단 회의에서 교육장, 간담회 참여 대표 교장을 통해 전 학교장에게 파급력 있게 전달돼 시행될 예정이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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