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고, 다시 한번 펜싱 명문학교로 그 이름을 떨치다.
진주기계공고, 다시 한번 펜싱 명문학교로 그 이름을 떨치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7-28 14:27
  • 승인 2020.07.28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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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단체전 동메달 획득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 펜싱부는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펜싱 선수권대회’에서 남자고등부 플뢰레 단체전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진주기계공고의 펜싱부는 지난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에도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대회에서 값진 동메달(단체전)을 획득해 펜싱 명문학교로서 이름을 떨쳤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었으나 스스로 개인 운동과 체력단련을 통해 기술을 연마했으며, 김영호 지도자의 탁월한 지도력에 의해 매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러한 값진 성과 뒤에는 국회의원, 경상남도교육청, 진주교육지원청, 경상남도와 진주시 체육회의 관심과 협조, 한국승강기안전공단에서 필요한 장비 등을 지원해 준 덕분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진주기계공업고 펜싱부(종목:플뢰레)는 1972년 창단돼 오랜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매년 전국대회 등의 큰 규모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오고 있다. 현재 선수단은 송한철(감독), 김영호(코치) 지도자와 1학년 2명, 2학년 3명, 3학년 3명 등 총 8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이기백 교장은 “이번 대회의 성과는 선수들의 노력은 물론 감독과 코치의 지도와 함께 학부모, 동창회 나아가 지역의 관심 있는 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덕분이라며”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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