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시민단체인 ‘라이트 투 플레이(Right To Play)’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 ‘레드볼 캠페인’을 런칭했다.
4년간의 파트너쉽을 맺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전세계 20여 개국 530여개의 아디다스 매장과 국내 7개 아디다스 직영점을 통해서 미니 레드볼을 판매해 약 10만개의 레드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레드볼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지네딘 지단, 테니스 선수 마르티나 힝기스, 영국 국가대표 축구 선수 프랭크 램파드, 마라톤의 하일레 게브르셀라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스포츠가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믿음으로 부족한 교육 현실과 전쟁, 가난, 질병 속에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문제점을 중요한 이슈로 부각시키고 혁신적인 해결 방법으로 스포츠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미니 레드볼은 명동, 강남역, 종로, 신촌, 분당, 대구 동성로, 부산 해운대 등 7개의 아디다스 직영점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9000원이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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