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쌀국수? 간편식 다양화 통한 쌀 소비 촉진 나선다
양파쌀국수? 간편식 다양화 통한 쌀 소비 촉진 나선다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7-27 16:27
  • 승인 2020.07.2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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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 오후 3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 관계관 7명 참석
- 100% 쌀국수 제조 시 양파즙 중탕액을 쌀 양 대비 25~30% 첨가하면 식미 증진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쌀 품종별 쌀가루 특성을 구명하고 쌀가루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 제품을 개발, 홍보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27일 오후 3시, 고성 거류영농조합법인과 양파쌀국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27일 오후 3시, 고성 거류영농조합법인과 양파쌀국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 2층 회의실에서 27일 오후 3시, 고성 거류영농조합법인과 양파쌀국수 기술이전 협약식을 진행했다.

밥쌀용 쌀 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1인, 맞벌이가구의 증가로 간편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공용 쌀 소비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쌀 소비방안으로 쌀의 영양성분, 고유한 식미, 식품소재로서의 가치 등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간편성, 편리성을 갖춘 다양한 복합가공식품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전대상기술의 특징
이전대상기술의 특징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가공제품 개발 시험을 통해 쌀국수 제조에서 양파즙 적정 첨가량을 검증해 연구결과를 도출했다. 이전대상 기술의 주요특징은 100% 쌀국수 제조 시 양파즙 중탕액을 쌀 양 대비 25~30% 첨가했을 때 식미가 증진된다는 내용이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하기정 농산가공담당은 “양파쌀국수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 쌀 소비 확대 및 쌀 이용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증대시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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