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과검사 비롯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0여개 항목
- 골다공증으로 진단될 경우 골다공증 치료제 무료 지원
- 골다공증으로 진단될 경우 골다공증 치료제 무료 지원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주민들의 암이나 만성질환 같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면별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을 오는 9월 4일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만20세 이상 옹진군민이면 가능하고, 검사항목은 만성질환자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안과검사(안저・안압검사)를 비롯해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0여개 항목이다. 또, 골밀도 검사에서 골다공증으로 진단될 경우 골다공증 치료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의 조기진단이 늦어지지 않도록 방역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했다”며, “우리 주민이 믿고 안전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 만큼, 각 면에서 진행되는 주민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장소를 사전・사후 방역약품 소독 및 검진인력・수검자 발열 등 건강상태를 확인 한 뒤 주민 안심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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