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 도모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물품관리의 투명성과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자태그(Radio-Frequency Identificaton)는 전파를 이용해 먼 거리에서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이다.
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이란 전자태그와 리더기를 이용해 물품정보를 기록․보관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하는 전자업무처리시스템이다.
서부교육지원청과 대전정림초, 대전탄방중에서 시범 운영한 후 관내 전 학교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의 물품 재물조사는 물품대장과 물품을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간과 인력이 많이 소모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리더기가 전자태그의 물품정보를 순식간에 읽어낸 후 K-에듀파인 통합자산관리시스템에 자동으로 연동시켜서 신속하고 정확한 물품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다.
이양숙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재정지원과장은“전자태그(RFID) 기반 물품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물품 관리업무는 감소하고 정확도는 높일 수 있어서 효율적인 물품관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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