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 조영진 제1부시장은 2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고 있는 ‘제13회 2020 한국국제기계박람회(KIMEX 2020)’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행사는 기계와 DNA(데이터·네트워크·AI) 생태계 융합을 통해 기계산업 분야의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손동연)가 주관하고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는 KIMEX 2020에는 독일 미국 일본 등 12개국 1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344개 부스를 열어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 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오토메이션&스마트팩토리, 스마트 공작기계 등 첨단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컨퍼런스, 핵심 기술을 살펴볼 수 있는 부대행사 등을 마련해 참가기업과 참관객, 바이어 등의 관심은 이어졌다.
특히, 경남창원스마트산단 핵심사업의 하나인 '표준제조혁신 공정모듈 구축'사업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자부품연구원의 디지털 뉴딜 특별관은 '스마트공장 데모장비' 시연과 스마트공장 보급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스마트공장의 진수 및 노후산단의 스마트화 적용 가능성을 참관객에 제공했다.
조영진 창원시 제1부시장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방문 손님들의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열린 지역 최대규모의 비즈니스 중심 기계전시회가 기계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개최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미래로의 전환, 기계산업 기업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 창원의 제조업 르네상스와 성공적인 스마트산단 조성을 조기 구축하기 위한 비즈니스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