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지침서로 채권관리 표준안 마련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채권관리의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채권관리 실무편람'을 발간해 일선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업무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34개 기관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편람은 일선 기관에서 실무 초보자도 쉽게 이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채권 총론, 채권확보 방법, 채권확보를 위한 실무예시 자료, 관련 법령 등 실무예시 자료를 많이 포함하여 채권관리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채권확보 부문은 채권 회수 가능성 검토, 채권확보 방법, 관련 서식 등에 대해 다뤘고, 채권확보를 위한 실무예시 부문에서는 공유재산, 수업료, 소송비용 등 각 채권별로 예시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채권 관련 용어정리와 업무절차 등도 상세하게 정리하고, 채권관리 업무담당자들이 업무처리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사항을 충분히 반영해 실무 위주로 만들었으며 27일 업무담당자 연수를 통해 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황둘숙 재정복지과장은 “그동안 채권업무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채권 회수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편람 발간이 채권관리 업무의 길잡이가 돼 업무연찬과 함께 채권 회수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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