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고가격, 최상의 디자인을 모토로 해 이탈리아 내에서는 고급 신사복의 대명사로 불리는 명품 브랜드 ‘팔 질레리’에서 세계 4대 영화제 중의 하나인 칸 영화제에 참석하는 김기덕 감독에게 최고급 수제 맞춤라인의 턱시도를 제공했다.
지난 19일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는 제 60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은 김기덕 감독의 ‘숨’ 공식 상영과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존의 작업복 대신 말쑥한 턱시도에 보타이 차림으로 칸 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은 김기덕 감독은 팔 질레리의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멋을 강조하는 블랙의 턱시도 차림으로 기존의 이미지 보다 한층 부드러우며 세련된 모습을 보였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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