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리즘 대가의 작품다운 간결한 외관에 아담한 바(bar)형 디자인인 삼성전자 ‘재스퍼 모리슨폰’은 일체의 군더더기를 배제한 깔끔한 디자인과 직관적인 카메라UI 등이 돋보인다.
한 면에는 독특한 정사각형의 LCD창과 숫자버튼, 다른 한 면은 3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된 듀얼페이스 형태의 카메라폰이다. 블루투스2.0, MP3, FM라디오, 파일뷰어 등의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조그마한 모래주머니 모양의 ‘빈백(Bean Bag)’은 평소에는 휴대폰 고리에 걸어 휴대하거나 납작하게 눌러 가방이나 지갑에 넣고 다니다가 카메라 촬영 시에는 카메라 받침대로 사용할 수 있다.
‘재스퍼 모리슨폰’은 노블 블랙, 스노 실버의 두 가지 컬러로 6월 중 유럽을 비롯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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