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따뜻한 선행…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 생리대 키트 지원
유재석, 따뜻한 선행…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 생리대 키트 지원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7-23 16:24
  • 승인 2020.07.24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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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SBS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유재석
2019 SBS연예대상 포토월 행사에 참석한 유재석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MC 유재석이 또 한 번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은 “유재석의 후원금으로 지난 6월 저소득 여성청소년 500명에게 생리대 키트를 제작해 지원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파운데이션은 2016년 깔창 생리대 파동이후, 몸의 변화와 마주한 소녀들이 부족한 생리대로 인해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도록 생리대 키트를 지원하는 ‘한 뼘 더 자란 소녀에게’ 사업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금번 제작된 생리대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청결제, 찜질팩, 생리대파우치 등 생리기간 동안 사용할 제품과 여성청소년에게 필요한 기초화장품, 손소독제 및 응원메시지가 적힌 손 편지로 구성됐다. 이 키트는 전국 49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500명의 저소득 여성청소년에게 지원됐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유재석님의 후원으로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생리기간에 필요한 생리대, 여성청결제 등 다양한 물품을 지원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그맨 유재석은 그간 저소득 미혼모, 코로나19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하며 힘을 보태왔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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