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계 최소형 컬러레이저 프린터 ‘CLP-300’으로 컬러레이저 프린터 시장의 소형화를 주도함은 물론, 시장 확대 견인차 역할을 한 삼성전자는 이번에 초소형 컬러레이저 복합기 신제품 레이 출시로 컬러 복합기 시장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컬러레이저 복합기가 아직 낯선 소비자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서기 위해 이번 컬러레이저 복합기 신제품을 모델명 대신 ‘레이’라는 애칭을 사용하기로 했다. ‘레이저’의 줄임말인 애칭 ‘레이’는 삼성전자가 시장 리딩업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는 초소형 레이저 제품군을 소비자에게 보다 더 친근하고 쉬운 이미지로 자리잡기 위해 ‘레이 체험단, ‘컬러레이저 로드쇼’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컬러레이저 복합기 레이는 컬러 책상 위에 놓아도 충분할 정도의 컴팩트한 크기와 세련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또한‘USB 다이렉트’ 기능을 적용, PC없이 스캔과 인쇄가 가능하며 스캔한 이미지를 USB 메모리에 직접 저장할 수 있어 TIFF, BMP, JPEG 등 활용도가 높은 이미지 포맷을 USB에서 직접 읽어 출력할 수도 있다.
특히 버튼 하나로 신분증 양면을 한 장에 자동으로 복사하는 ‘신분증 복사 버튼’이 있어 신분증을 복사할 일이 많은 은행, 여행사, 통신사 사무실 등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송효찬 s2501@dailysun.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